리더가 자기 자신에게 온정적 관심을 보일 때(자기 연민)

리더가 자기 자신을 친절하게 대한다고? 리더의 강인함은 어디로 ? 

 

 

자기 연민은 가장 강력하지만 과소평가 된 비지니스 리더십 스킬 중 하나이다.  

경험이 많은 리더도 실수를 한다. 그러나 그들의 탁월성은 부정적인 혼잣말, 편향되고 그러나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다. 비지니스에서 자기 연민은 왜 중요할까?

 

내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타인을 대접하라... 현대 사회에서 이 말은 반대로 표현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타인을 대접하듯이 나를 대접하라'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 보다 자신에 대해 더 비판적이고 가혹하다. 우리가 직장 동료나 상사나 팀원을 대하듯이 나에게 친절과 배려, 관심을 보인다면 어떨까? 

 

자기연민은 프리젠테이션을 망친 친구나 동료에게 커피한 잔으로 위로하 듯이 내가 좌절하고 힘들 때,나 자신에게 온정적 관심을 보내는 것이다. 상사에게 깨지고, 동료에게 뒷담화를 당하고, 아래 직원에게 은근이 꼰대로 취급받을 때 나에게 커피한 잔 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쉴 수 있도록 시간과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자신에게 휴식을 주고, 친구에게 그러하듯 자신을 이해로 대하며 몸과 마음을 추수리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self-help 인것이다. 

 

자신이 실수  혹은 실패을 하거나 좌절할 때, 자신을 질책하고 더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것이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반응은 배움의 기회로 부터 멀어지게하고 회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잇으며 개인의 성자을 저해할 수 있다.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가능성과 잠재력의 문을 닫아버린다. 

 

리더의 자기연민, 리더의 온정적 자기 관심

 

 

자기 연민은 좌절과 실패에 놓인 자신을 보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다. 자기 연민을 수행하는 리더는 정서 지능이 높으며 압박감 속에서도 차분함과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으며, 더 많은 행복과 긍정성을 경험한다.

 

emotional intelligence 실수 후 자기를 연민과 친절로 대하는 사람은 자기-개선 동기self-improvement motivation이 높아진다. 자기연민과 관련한 상관연구에서 자기연민이 높을수록 행복, 낙관주의, 긍정적이 태도, 지혜, 개인 주도권, 호기심과 탐구, 친화성, 외향성, 성실성이 높은 반면, 부정적인 태도와 신경증은 낮다. https://self-compassion.org/wp-content/uploads/publications/JRPbrief.pdf

 

resilience 자기 연민을 한다고 하여 쉽게 세상을 살아가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쉽게 포기하거나 동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관련된 하나의 실험 연구는 자기연민이 실패후 회복탄력성을 높여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 연민을 훈련한 집단은 자존감을 훈련하거나 아무것도 훈련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도덕적 위반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동기가 더 크게 증가하였고. 초기 실패 후 고난위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으며,  약점을 바꾸려는 동기를 더 크게 보고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다소 역설적이게도 개인이 자신의 실패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은 자신을 더욱 성장하게 하려는 동기를 더 높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https://journals.sagepub.com/doi/abs/10.1177/0146167212445599

 

compassion toward others 자신에게 더 온정적인 사람일 수록, 다른 사람들에게 더 친절하며 덜 비판적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자기 자신에게 더 연민적일 수록  심리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다. 

 

success 자기연민이 높은 사람일 수록 자신에게 친절과 이해를 보내고 자기 자신을 받아드리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도전을 피하거기 보다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획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 

 

Integrity  자기 연민과 책임에는 강한 상관을 보인다. 즉 자기 연민이 높은 리더일 수록 어려운 결정을 내릴때에도 책임을 지고 옳은 일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통스러운 사회적 사건을 상상할 때, 자기연민은 부정적인 감정을 덜 느끼도록 도와주는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긍정부정적 피드백을 들을 때 자기연민이 높으면 부정적 감정은 더욱 낮아졌다.  

자기연민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비디오에 녹화된 자신의 모습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자기연민적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부정적인 사건에서 자기의 역할을 보다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이끈다. 이 연구는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부적응적인 반응을 약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https://self-compassion.org/wp-content/uploads/publications/LearyJPSP.pdf

 

* 상기 내용은 아래 포브스 기사를 참고하고 구체적인 연구들을 살펴보았습니다. * 

https://www.forbes.com/sites/forbesbusinesscouncil/2023/03/13/self-compassion-and-its-importance-in-business/?sh=2251f77a28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