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힘을 소진시키는 마음의 덫
내면의 힘을 소진시키는 마음의 덫 어제 대화를 나눈 고등학교 1학년 강희(가명). 상위 성적이며 하루 종일 수학공부를 할 정도로 공부에 매진한다. 오전에 공부를 시작해서 고개를 들어 시계를 보면 오후가 한 참 지나있고, 노을이 뉘엿할 때, 공부 진도가 계획보다 늦어지면 스트레스가 밀려온단다. 친구들은 이미 다 했을 것 같고, 나만 못한 것 같고, 계획한 것 보다 늦으니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고, 심장이 뛰고, 걱정되고 짜증이 일어나 연필은 탁! 놓게 된단다. 그러면서 친구들은 효율적으로 하는데, 왜 나는 아닐까..라는 자기 비난이 꼬리를 물며 그야말로 생각의 덫, 자기 비난의 덫, 걱정의 덫, 비교의 덫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 비단 강희만 그런 것은 아니다, 누구나 마음의 덫에, 마음의 수렁에 빠지기 일..
2023.08.14